📌 합격 인증 & 공부 방법
2021년 정보처리기사 2회 필기 접수
🙆♂️ 합격 인증
드디어 오늘 21.07.10 정보처리 실기 시험이 끝났습니다. 흑흑
그동안 준비했던 날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2회 실기 시험 준비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위의 포스팅은 필기 합격에 대한 후기와 공부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겨볼게요!
먼저 제가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필요할 지식들을 사전에 접해보기 위하여
- 정보처리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하여
- 비전공자 입장에서 전공자가 공부한 내용들을 맛보기 할 수 있어서
📌 시험은 선 접수하라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생각만 하게 된다면 그 일은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마찬가지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겠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접수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정보처리기사는 1년에 3번 있는 시험이기도 하고 필기와 실기를 둘 다 합격해야 최종적으로 자격증이 주어지기 때문에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개발자를 준비하기로 결정을 하고 난 뒤 국비 학원을 알아보았고
국비학원을 들어가기 전 2달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이 있었고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면서 개발하는데 필요한 선수지식을 얻자라는 생각으로 원서를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이 5월 15일(토요일)에 있었고, 실기시험이 7월 10일(토요일)에 있었는데
필기는 국비 학원 들어가기 전 공부시간이 확보되었지만
실기시험은 학원 과정과 병행하여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해야 했기에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2회 차 시험을 보지 않으면 3회 차 때는 학원 과정 때문에 신청을 못하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내년이 되는데 그때 준비하기에는 늦을 것 같아서 2회 차에 시험을 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공부는 효율적으로 하라
지금 돌이켜보니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나는 정보처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1도 없다.
학원을 들어가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꼼꼼하게 공부해야지
왜냐하면 나중에 다 쓰일 개념들이니까
좋아 천천히 하나하나 공부해보자고!
필기를 준비할 때 시나공이 유명하다길래 시나공 책을 주문했고 첫 장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1권이 563페이지 2권이 329페이지의 책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도 따로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 합격자들이 해오던 방식은 다 이유가 있다
공부를 하기 전에 합격수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부러웠죠. 나도 빨리 합격하고 싶다...
그 사람들이 공부하는 방식을 봤습니다.
문제부터 풀어라 그리고 그에 대한 개념을 역으로 공부하라. 모의고사를 분석하라. 등등
하지만 저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을 택했죠. 저만의 방식을 고수한 겁니다.
그 결과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분명히 배웠고 무슨 말인지는 알겠고 좋아.. 근데 왜 문제를 못 풀겠지?
계속 틀리네? 내가 머리가 안 좋나..? 왜 앞에 내용들은 기억이 안 나 아 짜증 나.. 이대로 가다가 시험 망치는 거 아니야? 그래도 개념은 알아야 하는데..?
저의 문제점은
- 비효율적으로 공부하였다.
- 자신의 주관을 너무 믿었다.
- 복습을 안 하고 진도만 나갔다.
- 그 결과 10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다 봤는데도 남는 게 많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 최소한의 개념만 공부하고 바로 문제를 푼다.
- 틀려도 된다. 정상이다.
- 복습은 중요하다. ★★★★★
- 모의고사를 분석한다.
- 정 걱정되면 1999년부터 기출 본다.
1. 저는 기출 모의고사를 분석할 때 두목넷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 문제 검색에서 통합검색에 키워드를 작성한다.
-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기출문제가 나온다.
2. 기본적인 개념은 숙지하셔야 합니다. (필기책)
3. 내가 머리가 뛰어나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반복만이 살 길입니다.
)
4. 해당 출판사에서 나오는 파이널 모의고사도 풀어보세요.
5. 수제비 카페를 활용하자
출판사별 카페가 있는데 그중 가장 활성화되어있고 많은 정보가 있는 카페가 수제비 수제비 카페이기 때문에 강추드립니다.
📌 시험을 치면서
1회의 필기 합격률이 말도 안 되게 높았기 때문에 2회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추측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시험지를 풀면서 느낀 게 정처기 1회 때 합격률 높게 나와서 합격률 낮추려고 이러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죠..
1. 멘탈 관리는 중요하다.
시험장에 가서 시험지를 받았고....
중요한 점은 시험장에 가서 문제지를 넘길 때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는 이때 문제들이 심상치 않아서 더 긴장되더라고요.
1번 문제를 보는 순간 막혔습니다.
2번 문제를 보는데 또 안 풀렸습니다. 이때부터 살짝 멘탈이 흔들렸죠.
이때는 최대한 풀 수 있는 챕터를 먼저 푸시길 권해드립니다.
뒤의 문제를 풀다가 몰랐던 개념이 생각날 수 있기 때문이죠.
2. 시험날에는 여유롭게 출발하자
저는 수험표에 09:00까지 입실이라고 해서 일찍 출발했는데
08:10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니까 아무도 없더라고요.. 사실 알고 보니 9:30분이 시작이었습니다.(09:00에 시작하는 줄 알음)
미리 가서 시험장 분위기도 보고 책도 한번 더 보세요
여기서 한 문제를 더 맞힐 문제를 볼 지 누가 알겠어요
3. 다른 사람 나간다고 신경 쓰지 마라.
보통 시험이 쉬우면 빨리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늦게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합니다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존재합니다.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2~3번은 검산하는 것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하였답니다.😅
4. 커뮤니티의 답변은 참고는 하되 실제 결과는 다를 수도 있다.
저는 이거 못 끊겠습니다... 자꾸만 내 점수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몇몇 문제 제외하고 얼추 사람들이 올려놓은 답안이 맞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정리
- 이번 2회 차 필기의 합격률이 36%가 나왔고 이는 1회 차 실기 합격률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
- 출제위원분들이 화나신 것 같다.
- 하지만 공부 충분히 하면 불이던 물이던 합격한다.
- 공부하지 않은 본인을 걱정하자
'IT BASE > 정보처리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2021 정보처리기사 2회 실기 합격 후기 & 공부법 (꿀팁) (0) | 2021.0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