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정보처리기사 2회 실기 합격 후기 & 공부법 (꿀팁)

📌 합격 인증 & 공부 방법

2021년 정보처리기사 2회 실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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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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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21.08.20 정보처리 실기 시험 발표가 났습니다. 흑흑
그동안 정말 가슴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2회 실기 시험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불합격하신 분들은 다음회차 시험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

이번 실기의 합격률은 27% 입니다.

 

필기 합격 수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실기 합격수기를 읽어주세요

https://enjoydevelop.tistory.com/26?category=940035 

📑 2021 정보처리기사 2회 필기 합격 후기 & 공부법

위의 포스팅은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에 대한 후기와 공부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겨볼게요!

 

모든 실기의 꽃은 실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주관식과 서술형이기 때문에, 필기보다 체감 난도가 높기 때문이죠.
아래의 목차를 통해서 제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 필기와 실기는 동회 차 신청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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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에서 공부했던 대부분의 내용들이 실기에도 겹친다.

 

그래서 나는 필기 때 최대한 꼼꼼하게 보려고 했다. 물론 필기를 단기적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지 말기를 권한다.

• 필기 단기 합격을 원하시는 분들 : 최대한 핵심 챕터 위주로 공부 + 실기 때 새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 실기까지 고려하시는 분들 : 필기 때 최대한 개념을 이해하려고 해야 하며 프로그래밍 부분과 SQL부분을 공부 잘해놓기를 권장한다. 생각보다 실기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필기와 실기를 동회 차에 치려고 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필기의 내용이 실기에 많이 겹치기 때문이다

 

참고로 실기 시험 접수할 때 시간은 반드시 엄수하여 신청하길 권장한다.
이는 티켓팅 수준, 명절 기차표 예약과 맞먹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를 선택할 때 필기 때와 같은 학교를 고르는 것이 심적으로 편했다.

 

나는 왜 동회 차 신청을 했는가?

 

내가 동회 차를 신청한 이유는 지금 시기에 합격을 하지 못하면 공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7월 10일에 시험을 보지 못한다면 다음 시험이 10월이었고 그때는 국비 학원에서 한창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라 바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절대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10월에 있는 3회 차를 신청하지 못한다면 내년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심지어 실기시험은 3월 이후에 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텀이 컸다.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번 2회 차 실기를 반드시 붙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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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책은 어떤 것을 썼는가? 그리고 인강은 들었는가?

책을 어떤 것을 써야 하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솔직히 상관없다"

 

공부를 하는 데 있어 책 탓을 한다면 그보다 먼저 노력 안 한 자신을 탓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책은 단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수단일 뿐이다. 결국 자신이 노력해야하하는데 보통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고 책을 읽어보지 않고 시험을 망친 사람들은 보통 도구 탓을 많이 하더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책은 어떤 출판사를 써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책을 주문하게 된 계기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인강을 수강하였는데 인강에서 사용하는 책이 이 책이어서 사용한 것일 뿐이다.

 

누군가 나에게 인강을 꼭 들어야 한다고 묻는다면 나는 꼭 들어도 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 인강은 아무리 해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때 수강하라.
• 인강을 수강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아라.
• 기회비용을 고려하라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좋을지? 인강을 듣는 게 좋을지?
• 복습 안 하면 까먹는 건 똑같다.
• 인강을 듣냐 안 듣냐의 차이가 합격의 열쇠는 아니다.

1. 국비 학원과 병행해서 준비하다

필기는 국비 학원을 수강하기 전이여서 공부할 여유시간이 확보되었지만, 실기는 국비학원 과정이랑 겹쳐서 준비했기 때문에 공부시간 확보가 여유롭지는 않았다.

 

하지만 필기를 준비할 때 꼼꼼하게 봤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실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 버스 안, 지하철 안에서의 공부시간 확보는 생각보다 크다.
• 국비 학원 수강 후 집에서 자기 전 까지의 시간을 확보한다.
• 국비학원 쉬는 시간을 확보해서 공부한다.

시간이 매일 부족하다던 당신, 과연 진짜 시간이 부족했을까? 스스로 고민해보길

내가 저렇게 말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꼭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놓이던 할 수 있다. 정말이다. 할 수 있다고 믿어라.

2. 책은 최소한 1 회독 이상, 더 볼 수 있으면 봐라! 대부분이 천재는 아니다

• 처음 책을 읽을 때 문제는 따로 푼다. 판서를 하지 않는다.
• 2 회독을 시작할 때는 책에 직접 문제를 푼다. 판서도 한다.
• 3 회독은 낙서하듯이 옆에 글도 적고 동그라미도 쳤다.

대충이라도 많이 읽을수록 익숙해진다

나는 1회독은 다 봤었고 2회독은 1회독보다 덜 자세하게 봤었고 시험장에서 3 회독을 하였다.
회독이 늘어날수록 정보를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몰랐던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었다.

머리가 뛰어나지 않다면 반복만이 살 길입니다

전략적으로 공부하라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단원

1.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2. SQL 응용

3. 네트워크

 

요즘 필기와 실기의 트렌드는 "코딩"문제이다. 필기때부터 코딩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어김없이 실기에도 코딩문제가 많이 등장하였다. 단원으로 치면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파트이다.

 

SQL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기본적인 CRUD에 관련된 쿼리문은 반드시 암기하길 권한다. 

 

네트워크 부분은 사실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많이 등장한다. 어느정도 안정권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 파트를 놓치면 안된다. 평소에 용어들을 보면서 눈에 익히다가 시험이 다가오면 그때부터 암기하는 것을 권한다.

 

응집도 결합도 부분은 매년 매회차에 출제되는 것 같다. 꼭 암기하자.

디자인 패턴에 관한 문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시험에 많이 나오는 특정 유형들이 있는데 문제를 풀다보면 느낄 것이다. 그 부분은 반드시 잡고 가야한다.

 

시간이 없다면 최대한 효율적인 단원을 잡아라. 그리고 유튜브에 정보처리기사 실기에 관하여 어디 챕터에 몇 문제까지 나와있는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공부해도 좋다.

3. 모의고사는 2020년 개정 이후는 필수적으로 공부하라

이 공부법은 필기와 실기 가리지 않고 유효하다. 자격증 시험이 문제은행 식이기도 하고 아무리 새로 개정되었다고는 해도 이전 기출문제에서 겹치는 문제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정석대로 공부하는 방법이 책 + 모의고사이다.

책을 구매하게 되면 모의고사는 들어가 있으니 반드시 풀어보기를 권장한다.

4. 정리하라 그것이 어떤 방법이던 상관없다

합격하시는 분들을 보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하였는데 나는 처음에 필기로 정리하다가 이후에는 구글 독스를 사용하여 정리하였고 인쇄해서 보았다.

구글 독스의 장점은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는 점이다.
구글에 로그인이 되어있으면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고 휴대폰 어플을 받게 되면 밖에서도 볼 수 있다.

아래는 내가 정리한 일부분이다.

🟣 판서 정리

🟣 구글 독스 정리

[정리 1]

[정리 2]

[정리 3]

 

 

[정리 4]

 

 

[정리 5]

5. 수제비 카페를 활용하라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하라.

출판사별 카페가 있는데 그중 가장 활성화되어있고 많은 정보가 있는 카페가

수제비 네이버 카페이기 때문에 강추한다.

수제비- IT 커뮤니티 (정보처리기사... : 네이버 카페

 

데일리 문제, 페코페코 예상문제, 약술형 뽀개기 등등 좋은 자료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정보처리기사 네이버 블로그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in my time : 네이버 블로그

 

 

 

위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문제를 따로 정리하여 제본하여서 문제를 풀어봤다. 정말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시험에도 출제된 내용들이 많았었다.

6. 사람마다 공부방법은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자.

합격 수기를 보면 나는 이런이런 방법으로 합격을 했다는 글이 많은데 너무 거기에 맹신하지는 말자. 사람마다 자신의 패턴이 있고 공부방법이 있다. 합격수기는 단지 자신의 학습방법을 찾는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일 뿐이다.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

7. 시험 치기 전 멘털 관리법 공유

• 3일 만에 합격했어요
• 일주일 힘들게 했는데 칠만하네요
• 공부 별로 안 했는데 시험이 쉽네요
• 이번 시험 합격 못하면 이상한 거 아님?

이런 글들 볼 수 있는데 다 무시해라. 그리고 시험 전날 최대한 커뮤니티, 카페를 보지 않길 권한다. 본인 페이스대로 하던 대로 하면 된다.

• 일찍 잔다
• 긍정적인 생각 한다 (내일 시험 잘 본다, 빨리 시험 보고 싶다 잘 칠 거니까 등등)
• 평소에 안 먹던 자극적인 음식 먹지 마라
• 시험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난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 없다

📌 시험을 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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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필기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사실 좀 걱정하면서 준비하기는 했다. 그리고 무조건 이번 시험은 붙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 하지만 시험지를 받는 순간 정말로 정말로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합격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익숙한 문제가 많이 나와서인지, 난이도가 생각한 것 보다 쉽게 나온것인지 모르겠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시험을 치기 전에 친구와 형이 커피와 밥을 사주었는데 너무나도 힘이 되었다. 🙌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나의 간절함과 동료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생에 첫 기사시험 합격 + 나도 할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 준 정보처리기사 시험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합격하길 기원합니다